2023년 3월 31일 금요일

걸어서세계속으로 이슬람 정원 여행 모로코 마라케시 메디나 바히아 궁전 캑터스 티만 캑터스 티만 마조렐 정원 걸어서세계속으로 785회 촬영지 장소 4월 1일


걸어서세계속으로 이슬람 정원 여행 모로코 마라케시 메디나 바히아 궁전 캑터스 티만 캑터스 티만 마조렐 정원 걸어서세계속으로 785회 촬영지 장소 4월 1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785회 2022년 4월 1일 방송 시간 촬영지 장소

이슬람 정원 여행 - 모로코

신비로운 이슬람 왕국, 모로코인데요

다채로운 자연과 함께 아랍인과 베르베르족 등이 독특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곳엔 모로코의 또 다른 자랑, 이슬람 정원이 있습니다.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 만들어진 싱그러운 지상낙원.

모로코로 우리가 몰랐던 이슬람 정원 여행을 떠나 봅니다.

<이슬람 정원에서 신의 코드를 읽다>

붉은 도시 마라케시의 구도심, 메디나에 위치한 바히아 궁전.

바히아 궁전은 모로코 양식과 이슬람 양식이 조화를 이룹니다.

'광채'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은 화려한 건물과 함께 위엄 있는 이슬람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슬람 정원에는 특유의 원칙이 있다는데요.

그 원칙이 잘 보여 지는 또 다른 곳은 역시 마라케시에 있는 비밀의 정원입니다.

번잡한 메디나 거리에 나타난 이 정원은 코란에 적혀있는 낙원을 지상에 구현한 곳입니다.

아틀라스산맥의 물을 수백 km 이어진 물길로 끌어와 가꾼 싱그러운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프리카 최대 선인장 정원 캑터스 티만>

세계 3대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선인장 정원, 캑터스 티만.

형형색색의 선인장이 끝없이 늘어선 이곳은 마치 외계 행성에 와 있는 듯합니다.

높이 9m의 사구아로 선인장과 45년이 넘은 세레우스 스테노고누 선인장 숲 등 150여 종의 거대 선인장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신이 내린 비경, 레그지라 해변>

마라케시에서 남쪽으로 39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의 레그지라 해변.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절벽에 뚫린 거대한 아치형 구멍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이 조각한 것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붉은 사암 아치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슬람 정원, 예술이 되다>

마라케시의 번잡한 거리 속 오아시스, 마조렐 정원.

원색의 화려함과 푸른 녹음이 어색한 듯 조화로운 이곳은 프랑스인 자크 마조렐이 1924년 만든 곳입니다.

마조렐블루라는 푸른색의 건물과 거대 선인장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충격을 느껴 봅니다.

이번 모로코 이슬람 정원 여행에서 신의 낙원을 현실에 그려냈다는 이슬람 정원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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