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1일 화요일

100분 토론 그래도 토론 노회찬 의원 어록 신해철 김제동 출연진 손석희 정준희 백분토론 1001회 특집 3부작 4월 11일


100분 토론 그래도 토론 노회찬 의원 어록 신해철 김제동 출연진 손석희 정준희 백분토론 1001회 특집 3부작 4월 11일


MBC 100분 토론 1001회 2023년 4월 11일 방송 출연 패널 출연진 출연자 나이 학력 경력 프로필

진행 : 정준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김용남 국민의힘 전 의원, 노영희 변호사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3부작 그래도, 토론

그래도 토론

100분토론 1000회 특집 1부 토론하면 좋은친구에서 공개된 여론 조사 결과, 55.4%의 시민들은 정치 뉴스에 피곤함을 느끼지만 59.4% 의 시민들은 그럼에도 여전히 정치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사회는, 그리고 토론은 얼마나 부응하고 있을까? 지금 현재의 백분토론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그 해답을 찾아 봅니다.

[1,000번의 100분, 100,000분의 기록]

11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2부 다큐멘터리 <그래도, 토론>에선 현재 MBC <100분 토론>의 진행자인 정준희 교수가 <100분 토론> 최장기간 진행자였던 손석희 순회특파원을 찾아 일본으로 떠납니다.

1,000번의 100분, 총 100,000분의 시간 중 손석희 특파원은 총 343회의 백분토론을 진행하며 (변창립 대리 진행 2회 포함) 무수히 많은 토론자들을 만나고, 대한민국 현대사의 최정점 이슈에 대해 첨예한 토론을 이끌었습니다.

그시절 백분토론은 손석희와 함께 ‘언론의 특정후보 지지’를 시작으로, ‘육식이냐 채식이냐’, ‘월드컵, 우리는 왜 열광하나‘, ’간통죄 폐지 논란‘등부터 탄핵 이슈에 이르기까지 정치뿐만이 아닌, 외교, 역사, 문화등을 다루며 대한민국의 역동적 여론을 이끌었습니다.

토론이 불가능하고 어려워진 요즘, 그럼에도 토론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손석희 특파원에게 그 해답을 들어봅니다.

[그 시절 토론의 낭만, 또 그 시절의 논객들]

손석희 특파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토론 패널로 故 노회찬 의원을 꼽았습니다.

그는 故 노회찬 의원을 어떤 경우에도 토론을 기피하지 않았던 토론자, 절묘하고 알아듣기 쉬운 수사여구로 청중을 웃음에 빠뜨리기도 했던 유머의 귀재로 기억했습니다.

실제로 故 노회찬 의원은 백분토론에 총 32회 출연하며 “3급수에다 2급수를 타면 그게 2급수가 됩니까. 조금 더 나은 3급수지? 국민들은 1급수를 원하고 있어요.”(2004.01) “경제문제 푸는데 가장 악재가 바로 4대강 사업, 부자감세입니다. 이건 거의 뭐 신종플루 비슷한 겁니다. 확진상태예요.”(2009.11) 등 유명한 어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의 논객들엔 故 노회찬 의원 뿐 아니라 연예인으로서 사회문화적인 이슈와 정치적 이슈에도 발언을 삼가지 않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故 신해철, 그리고 방송인 김제동 씨 등이 바로 그 논객이었습니다.

특히 손석희 특파원은 진행 당시를 떠올리며 고 신해철 씨를 훌륭한 토론자로 꼽기도 했습니다.

적극적이기도 하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100분 토론이 낳은 최고의 보수 논객 홍준표와 진보논객 유시민, 그리고 여성논객 나경원에 이르기까지. 그 시절 토론에는 낭만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 당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주제를 거침없이 토론하던 그 시절의‘낭만’은 이제 어디에 간 걸까요.

손석희, 정준희를 비롯, 김지윤 박사, 유시민 작가등 백분토론의 전·현직 토론 진행자들은 <그래도, 토론>을 통해 서로 가장 토론을 잘 했던 패널과 인상 깊었던 토론들 등을 나누며 토론이 죽어가는 사회를 논했습니다.

토론이 실종되었다면 어떻게 회복해야하는 걸까요.

과연 그 돌파구는 있을까. 그럼에도 토론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100분토론 1,000회 특집 다큐멘터리 ‘그래도,토론’은 이 질문에 답을 하고자 합니다. 11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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