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7일 금요일

독립영화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줄거리 결말 영희 철수 이별 이야기 출연 이솜 안재홍 박호산 황미영 감독 안재홍 평점 4월 7일


독립영화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줄거리 결말 영희 철수 이별 이야기 출연 이솜 안재홍 박호산 황미영 감독 안재홍 평점 4월 7일 

독립영화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영화 방송일 2023년 4월 7일 방송 
영화 평점 : 8.91
영화 감독 : 안재홍 
영화 출연 : 이솜, 안재홍, 박호산, 황미영 
영화 촬영 : 이진근(CGK) 
영화 미술 : 도고운 
영화 동시녹음 : 배수찬 
영화 음악 : Zion.T, 박준우, 구영준 
영화 편집 : 양동엽(A cut) 
영화 제작 : 아토ATO 
영화 프로듀서 : 김순모 (PGK) 
영화 시간 : 31분 
영화 장르키워드 : 드라마/멜로/로맨스 
영화 제작년도 : 2020년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줄거리> 
영희는 철수와 헤어지기 위해 철수가 살고 있는 울릉도로 와 이별을 통보한다. 
그런데 난데없는 풍랑주의보로 발이 묶인다. 
이제 영희는 철수와 아주 어색한 하루를 보내야 한다. 
불편하고 미안해 섬을 빨리 떠나고 싶은 맘과 달리, 야속한 하루는 어찌나 많이 남아 있는지. 영희와 철수는 한순간 가장 난감한 여행을 하게 된다. 
다정했던 영희와 철수. 그 이별로부터 1일 이야기.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연출의도> 
재밌다가도 가슴 먹먹해지는 단편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안재홍 배우/감독은?
<1999, 면회>(2013) 주연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tvN 드마라 <응답하라 1988>(2015~2016) 정봉役으로 배우로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단편 <좋은연기>(2008), <열아홉, 연주>(2014), <검은돼지>(2015) 등을 연출하는 등 감독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영화제 상영 및 수상내역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 - 판 (2021)
제19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상영작 (2021)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단편 (2020)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한국단편 경쟁 (2020)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영희는 울릉도에 살고 있는 남자 친구 철수를 찾아가 이별을 통보하지만 난데없는 풍랑주의보로 섬에 발이 묶인다. 영희는 오늘 철수와 어색하고 난감한 하루를 보내야 한다. 예고 없는 결별선언으로 시작된 뜻밖의 동행. 우습고도 애잔한 그들의 마지막 하루. (글: 강소원 프로그래머)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리뷰
울릉도에 사는 남자친구 철수와 이별하러 온 영희. 영희는 철수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고하고 떠나려 하지만 기상악화로 배가 뜨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묵게 된 영희는 갑자기 구 남친이 된 철수와 함께 게스트하우스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각기 다른 사연의 사람들과 만난다. 배우 안재홍의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만드는 세 번째 단편 연출작으로 두 연인의 어색하고 난감한 이별의 마지막 날을 그리고 있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그런 헤어짐이 있다.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 이별.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는 울릉도로 향하는 여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뱃머리도 신이 나는 트위스트가 선실 가득 흐르고 있지만 여자는 정물처럼 고요하게 창밖만 바라보고 있다. 한때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찾아온 울릉도였지만 지금은 남자에게 전할 무거운 이별의 말을 안고 가는 중이다. “여기 좀 변한 것 같지 않나…… 안 이랬는데.” 변한 건 칼국수의 맛이 아닐 것이다. 마음이다. 이들은 “지금 너무 티 나는” 이별 중이다. 기상 악화로 발이 묶이면서 본의 아니게 연장된 이별식은 난감하다. 아름다운 섬 한가운데를 함께 걷고 있지만 뭘 해야 할지, 어디를 또 가야 할지 모르겠다.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 잡지 못하는 남자,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우리다.

안재홍 감독의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는 익숙한 이별 노래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내 이별의 이유는 특별하다고, 타인과 다르다고 말하지만 결국 근본적인 이유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사랑이 다한 거예요. 다 써 버린 거야.” 엔딩 크레디트에서 확인되는 남자와 여자의 이름이 ‘철수'와 ‘영희'인 것처럼 영화는 아마도 비교할 수 없을 특별함으로 채워졌을 어떤 사랑을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로 위로한다. 기분 좋게 울렁대던 사랑의 멀미가 사라지고,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실온에서 고요하게 소멸해 가는 이들의 사랑은 모두가 아는 맛이라서 더 쓰리다. (백은하 / 백은하배우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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