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6일 목요일

실화탐사대 어촌 마을 천사의 은밀한 유혹 사라진 20억의 비밀 사기꾼 김씨 정체 누구 211회 실화탐사대 수상한 그녀의 X 장부 4월 6일


실화탐사대 어촌 마을 천사의 은밀한 유혹 사라진 20억의 비밀 사기꾼 김씨 정체 누구 211회 실화탐사대 수상한 그녀의 X 장부 4월 6일

MBC 실화탐사대 211회 2023년 4월 6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범행 장소 어디

출연진 :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 박지훈

첫 번째 실화 - 수상한 그녀의 X 장부

어촌 마을 ‘천사’의 은밀한 유혹

강원도의 한 어촌 마을.

화장품 가게 주인이 김 씨(가명. 이하 김 씨)는 평소 주민들에게 커피도 제공하고 짐도 맡아주며 동네 어르신들까지 살뜰히 챙겨 천사로까지 불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씨의 단골이던 정은(가명) 씨는 김 씨에게 뜻밖의 부탁을 받게 되었다는데요.

“OOO 이모가 물건 대금을 내야 해서 300만 원이 필요한데 그 돈 좀 빌려줘” 정은(가명) 씨는 심한 폐렴 증상으로 직장도 그만두고 혼자 어렵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던 상황에서 유일한 말동무가 되어준 김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씨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다 터졌어! 가게로 빨리 와! 지금!!”

마을 사람 12명의 사라진 10억

김 씨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간 가게에는 동네 이모들이 다 모여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김 씨가 돈을 빌린 건 정은(가명) 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언니 팔 다쳤다고 해서 내가 얼마 빌려줬잖아”, “수술은 그 언니가 아니라 제가 했어요” 동네 사람들은 모두 경악했습니다.

김 씨가 마을 사람들 각자의 사정을 이유로 거짓으로 돈을 빌려왔던 것인데요.

더욱이 당혹스러운 것은 김 씨가 주민들에게 용서해달라고 사정하기는커녕 돈을 갚을 수 없다고 선언한 것이었습니다.

그녀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된 주민만 12명.

피해 금액은 총 10억여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작진은 취재 중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사기를 쳤다는 김 씨의 행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세 번째! 그녀가 빌려 간 20억은 어디에?

불과 몇 년 전, 다른 지역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나 사기를 쳤다는 김 씨인데요.

당시 주변 지인, 가게 방문했던 손님이나 외국인한테까지 사기를 쳤던 김 씨는 20여 명에게 빌린 약 8억 원의 돈을 다 갚지 못한 채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그녀는 정말 상습적으로 사기를 쳤던 걸까요?

심리전문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뜻밖의 지점을 지적했는데요...

한편 취재가 끝나갈 무렵 자신을 위해 쓴 것은 한 푼도 없다며 돌연 제작진에게 장부를 보여주겠다는 김 씨인데요.

사라진 20억의 비밀이 담긴 김 씨의 장부.

과연 그녀의 말은 사실일까요?

4월 6일 밤 9시 <실화탐사대>에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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